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1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1천229억달러로 불어났다. 한국은행은 4일 지난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1천229억500만달러로 작년말(1천214억1천300만달러)에 비해 14억9천3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1년 5월이후 21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은은 엔화와 유로화의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데 힘입어 외환보유액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1천42억4천100만달러, 예치금 180억5천300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 출자 5억3천만달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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