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장거리 달리기가 뼈를 평균 수준 이하로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런던대학 멜라니 버러우즈 박사팀이 최근 주당 50~70km를 달리는 18~44세 사이의 폐경기 이전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척추와 고관절의 골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달리기는 역도와 마찬가지로 골밀도를 높여줘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왔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