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발바리(KBS2 30일 밤 9시25분)=길자를 다시 불러들인 민지모는 하숙생들과 길자의 화해를 주선하지만 상황은 더 심각해져서 결국 몸싸움으로 까지 번지게 된다.
그 와중에도 길자만 챙기는 발바리에게 미나는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울음을 터뜨린다.
다음날 아침 민지네 하숙생들의 방이 텅 비어져 있고 민지모는 그대로 앓아 눕는다.
길자는 다시 한번 짐을 싼다.
○..요리보고 세계보고(MBC 30일 오후 5시20분)=싱가포르는 여자들에게는 최고의 지상낙원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대부분의 결혼한 여자들이 일을 한다.
그래서 부엌다운 부엌이 없기로 유명하다.
싱가포르에서는 일하는 주부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외식문화가 발달한 덕에 한자리에서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음식, 말레이 음식, 인도음식, 그리고 서양 음식까지 뷔페식으로 수백가지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 호커 센터와 칠리크랩부터 취하새우까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배불리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전문점에서 싱가폴의 이색 음식들을 만나본다.
○..장희빈(KBS2 30일 밤 9시55분)=숙원 장씨는 숙종이 내린 노비들을 풀어주는 등 무슨 일인가 꾸민다.
이 일을 알게된 숙의 김씨 등은 신경을 곤두세운다.
노비들을 국밥까지 먹여 풀어주었다는 소문이 온 도성 안에 퍼지자 민심은 순식간에 숙원 장씨에게로 넘어간다.
민심이 중전의 회임이 늦어져 그렇다고 판단한 서인들은 대책회의에 들어가고 인현왕후는 대비의 신전에 들어가 간절히 기도한다.
숙원 장씨는 인현왕후의 의관을 불러다가 훗날을 약속해주며 회임에 안좋은 약재를 쓰라고 한다.
숙종은 신료들을 편전으로 모으고 인사권의 수장을 남인에게 넘긴다.
○..해뜨는 집(TBC 30일 오후 8시50분)=기호는 민우에게 파혼을 당한 이유가 뭐냐며 뺨을 때린다.
상희는 기호를 만류한다.
일화는 자신의 부모님께 민우가 싫어져서 도저히 약혼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일화는 상희를 찾아와 죄송하다고 말하지만 기호와 상희는 이유를 묻는다.
민우는 자신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일화도 알고 있다며 일화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다.
일화는 민우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라며 이것이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한다.
연희를 찾아간 일화는 유아용 장난감을 선물하며 민우의 마음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올인(TBC 30일 밤 9시55분)=종구와 함께 서울에 올라온 인하는 친구들과 삼촌 치수를 만나기 위해 나이트클럽으로 향한다.
대수는 인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나타나고 인하와 종구는 뒷문으로 도망친다.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인하와 종구는 다시 제주도로 향한다.
호텔 카지노 인수건과 관련해 회장인 승돈의 지시를 받은 정원도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서승돈 회장은 한이사에게 인하에게 게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라고 한다.
미란은 인하의 교육관으로 수연을 지목한다.
수연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인하는 몹시 좋아한다.
수연은 인하의 갬블러다운 실력에 놀란다.
인하는 이런 수연과 내기 게임을 한다.
○..인어 아가씨(MBC 31일 오후 8시20분)=사우나를 따라나서려던 아리영을 떼어놓고 온 금여사와 할머니는 아리영의 미소작전에 넘어가지 말자고 다짐한다.
함께 미용실을 다녀온 마준과 예영. 마준은 예영에게 프로포즈하고 싶지만 선뜻 하지 못한다.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감정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아리영은 금여사에게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솔직히 말하지만 금여사는 차갑게 서로 편히 살자고 한다.
아리영은 서럽고 무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고 이 때문에 이사장과 금여사는 또다시 다투게 된다.
○..당신 옆이 좋아(KBS 31일 오후 8시25분)=주희는 정혜의 산소에서 들은 영숙의 넋두리를 떠올리며 조금씩 영숙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근수는 영숙을 찾아가 재혼하라며 자신은 안된다는 말을 한번 더 다짐하게 되고 영숙은 근수를 기다리겠다며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문희는 임신을 하게 되고 온 집안이 축하분위기에 들뜬다.
재희는 희숙과의 지난일들을 떠올리다가 희숙을 찾아가고 결국 두사람은 오랜 세월의 앙금을 풀고 화해한다.
재희의 결혼식날. 주희도 영숙에게 마음을 풀고 희숙도 결혼식에 참석, 온 가족이 행복한 가족사진을 찍는다.
○..얼음꽃(TBC 31일 오전 8시30분)=태석과의 결혼을 포기한 세미는 형준과 함께 디아이 패션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되고 형준은 이런 세미를 위기에 빠트리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태석은 우연히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부하 직원을 불러 컴퓨터를 살펴보라고 지시한다.
컴퓨터를 살피던 부하 직원은 태석의 컴퓨터를 통해 경쟁사 사장에게 기밀 문서를 보낸 내용을 포착하게 된다.
한편 모든 것을 빼돌리고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세미는 도경과 도란, 희수의 여권을 급히 만들게 되고 태석은 자신의 컴퓨터로 기밀 문서를 보낸 범인을 찾기 위해 뭔가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황금마차(MBC 31일 오전 9시)=수미와 말다툼 끝에 유정은 일부러 맨발로 마당에 나간다.
퇴근하던 찬명과 한석이 이를 보게 되자 유정은 억울하다는 듯이 눈물을 흘린다.
찬명은 수미를 다그치며 이유를 묻고 수미는 유정의 행동에 흥분한다.
순정은 유정을 말리며 수미에게 용서를 구하라 하지만 더 이상 용서를 빌고 싶지 않다며 이혼을 거론한다.
한석은 태호와 유정이 아무 관계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순정에게 마음을 토로한다.
강석은 한석에게 유정을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한석은 강석에게 태호의 입사 경위에 대해 자세히 묻고 유정과 태호를 연관짓지 말라며 화를 낸다.
상황을 역 추적하던 한석은 유정에 대한 의심을 떨칠 수 없다.
○..와우! 동물천하(MBC 31일 오후 7시10분)='12마리 동물들의 한복 퍼레이드' 편. 새해를 맞아 12마리 띠 동물이 모두 모였다.
게다가 12마리 동물 모두가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 인사까지 한다.
12마리 띠 동물을 찾아 한복을 제작하고 입히기 위해 특공대까지 결성된다.
두 팀으로 나뉜 동물천하 특공대의 좌충우돌 활약상을 공개한다.
2002년 동물천하를 빛낸 화제의 주인공들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엄마품이 그리워 빽빽 울어대기만 하던 울보 호랑이 흑호와 제왕절개 수술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불독 태자의 첫째 딸 동방이를 찾아간다.
다리를 절었던 멧돼지 복돌이의 현재 모습까지 화제만발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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