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동해 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가 30일까지 계속되면서 포항~울릉도간 여객선 운항이 4일째 중단돼 귀성객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포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는 며칠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탓에 출항여부를 문의하는 귀성객들의 전화가 쇄도했다.
포항기상대는 폭풍주의보가 30일 오후 늦게 동해남부부터 해제돼 31일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여객선사측은 "승선정원이 800여명이기 때문에 31일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되면 큰 지장없이 귀성객들을 모두 실어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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