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성금 전달 잇따라

입력 2003-01-29 17:04:44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이웃사랑창구'를 통해 모아진 성금 400만원을 29일 대구시청 민원실에서 20명의 생계곤란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이날 시청 민원실에서 200만원의 적십자회비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박경호 달성군수는 28일 대구가톨릭치매센터, 신일양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을 찾아 위문하고 지역에서 기탁한 공동모금회 성금 2천여만원 상당의 찹쌀, 백미 등을 전달했다.

대구 중구청 직원들은 27일까지 10일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벌여 1천220㎏(20㎏짜리 61포대)을 모아 28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올해로 다섯번째 행사이다.

민간사회안전망 봉덕2동 추진위는 28일 역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38명에게 쌀·라면 등 800만원 어치를 전했다.

봉덕3동 추진위도 같은 날 역내 저소득가정에 220만원 어치를 전했다.

남구의 의사회·약사회·자율방범대도 같은 날 역내 불우이웃 35가구에 350만원 어치를 전했다.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는 설맞이 알뜰장터 수익금 150만원으로 떡국용 떡과 강정을 마련해 홀몸노인, 모·부자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구에 전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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