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대구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국립대구박물관, 달성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두류공원내), 화원동산, 어린이회관 인터불고호텔 등 6곳이다.
이들 행사는 대부분 야외에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등을 준비해놓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국립대구박물관(053-768-6051)은 30일부터 2월2일까지 야외광장에서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고, 2층 체험학습실에서 강정 및 다식 만들기, 맛보기 체험행사도 연다.
대구관광정보센터(053-627-8900)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영상실에서 초·중생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고, 야외광장에서는 투호 팽이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열 계획이다.
매일 오후 3시에 상영되는 영화는 윈드토커(29∼31일),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2월1일), 스튜어트 리틀2(2월2일).
달성공원(053-554-7907), 화원동산(053-635-7112), 어린이회관(053-763-5693) 등도 설연휴동안 투호 팽이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마련해놓고 가족·친구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라고 있다.
인터불고호텔(053-602-7116)은 2월 2일 낮12시 야외스케이트장에서 팽이돌리기, 오후2시 골프장에서 연날리기 대회, 오후4시 목련홀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를 잇따라 연다.
참가비는 무료(연날리기 5천원).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입상자에게는 무료숙박권 뷔페식사권 등이 주어진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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