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의 각본을 홍콩의 코리 유엔(원규)이 감독했다.
특수부대 출신 프랭크(제이슨 스태덤). 그는 범죄조직의 물건을 비밀리에 운반해주는 트랜스포터 일을 하고 있다.
위험스런 이 일을 하는 그에겐 확고한 룰이 있다.
첫째,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말 것. 둘째, 거래는 익명으로 할 것. 셋째, 포장은 절대 열지 말 것.
어느 날 월스트리트(맷 슐츠)로부터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운반 도중 가방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열자 그 속에는 사람이 들어 있다.
룰을 깨고 라이(서기)라는 여인을 구해주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프랭크는 그녀에게서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월스트리트 일당이 그녀의 가족이 포함된 수백 명의 중국인 밀입국자들을 암거래하려 한다는 것. 프랭크는 혼자서 이들을 구출하려는 그녀를 돕기로 한다.
거대 범죄조직이 그들을 뒤쫓고, 프랭크를 의심하는 경찰의 포위망까지 좁혀지면서 상황은 더욱 예상치 못한 곳으로 치닫는다.
30일 개봉 예정. 15세 관람가. 9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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