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가 다음달 9일 인권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사회활동을 강화한다.
인권위는 단기적으로 반전.반핵운동과 복제인간 문제 등에 대한 교법적 접근과 해결에 주력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양심수와 사형수, 장애인, 탈북자 문제 등을 다뤄가기로 했다.
김현, 이정택 교무와 심학무, 이덕우 변호사 등이 참여하며 출범식을 기점으로 200명의 회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교단측은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원불교 대책위를 운영하면서 인권위 설립을 구상하게 됐다"며 "외국인 노동자와 장애인 등의 인권보호로까지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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