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국내 자동차사들이 귀성.귀경 차량의 특별 정비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 기아, 대우, 쌍용, 르노삼성자동차 등 자동차사들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 무료정비코너를 운영하거나, 주요 고속도로나 국도 휴게소에도 시도별 긴급봉사반을 편성하여 간단한 정비와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각 회사별 종합상황실(르노삼성차 080)300-3000,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331-8585, GM대우차 080-728-7288, 쌍용차 080)500-5582)에 전화를 걸어 가까운 서비스코너에서 엔진, 브레이크 등을 점검할 수 있고 워셔액, 밸브, 퓨즈류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 경우 무상으로 보충 또는 교환할 수 있다. 종합상황실은 전국 어디서나 전화를 건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연결된다.
전국 주요 도로 14곳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하는 현대.기아차는 각 시.도별로 긴급봉사반도 편성(현대 17곳, 기아 12곳)해 긴급 차량에 대한 24시간 수리.견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 긴급봉사반은 현대가 053)356-8204, 기아는 053)352-0330.
따로 서비스코너를 설치하지 않는 르노삼성차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직영점 30여곳에 설연휴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엔 직영점에서 당직제도를 운영해 긴급 출동서비스를 병행할 예정. 대구 당직 직영점은 서구 중리동지점(563-3333)과 북구 침산동지점(356-3344) 2곳.
전국에 걸쳐 각각 16곳과 7곳에 서비스코너를 설치한 GM대우차와 쌍용차는 24시간 긴급봉사반은 편성하지 않았다. 쌍용차 경우 대구상황실은 따로 없고 GM대우 상황실은 053)63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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