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성서천주교회(주임신부 이상락, 총회장 여동진) 새 성당 봉헌식이 26일 오후 2시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달서구 이곡동 290번지에 위치한 새 성당은 대지 700평, 건평 980평의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강당, 교리실, 사제관, 수녀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96년 8월 죽전본당에서 분가한 성서천주교회는 그동안 성당이 없어 상가 지하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신자들의 모금으로 이날 봉헌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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