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 (KBS1 오후 8시)='추적, 고구려-수나라 전쟁의 숨겨진 진실' 편. 598년 수나라의 군대가 30만이라는 대군으로 고구려를 쳐들어왔다.
그러나 3개월 후 수나라로 다시 돌아간 이는 한둘에 지나지 않았다.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서는 고구려의 강이식 장군이 군을 이끌어 수나라를 격파했다고 한다.
진주 강씨의 시조인 강이식 장군이 실존 인물이며 전쟁의 승리가 장마와 태풍의 도움이 아니라 준비된 전략과 군력에 의한 것임을 밝힌다.
고구려와 수나라의 첫 번째 전투를 최초 공개하고 전쟁의 참모습을 재구성 해본다.
○..추적60분 (KBS2 밤 9시50분)='멕시칸의 분노-꼬레아노를 잡아라' 편. 지난해 멕시코에서는 600여명의 무장경찰이 한국 교민 43명을 무더기로 연행한 사건이 있었다.
이 작전이 한국 교민에 대한 표적 수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국인은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고 마약과 밀수를 공공연히 자행하는 마피아라는 내용으로 멕시코의 일간지와 방송사에서 보도되었다.
멕시코 정부의 세대교체 후 부정부패 척결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폭스정권과 한국 비하 보도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멕시코 현지 취재로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
○..태양속으로 (TBC 밤 9시45분)=석민은 혜린과 함께 갑판장실로 들어간다.
석민은 전시된 역대 갑판장들 속의 아버지 사진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자신이 해군제독이 되길 기원하는 아버지의 일기를 혜린에게 보여주다가 내무반에 누워 잠이 든다.
아침이 되어 나타난 혜린을 보고 보나는 석민과 밤을 지낸 사실을 들먹이며 엉뚱한 짐작을 한다.
석민은 병원으로 찾아가 승하에게 페어플레이하며 공동전선을 펴자고 하지만 승하는 어이없어 한다.
석민은 혜린을 태우고 우진을 모신 납골당으로 가 하늘에 대고 혜린을 사랑할 것을 맹세한다.
○..제국의 아침 (KBS1 밤 9시45분)=광기 어린 광종은 역모자인 효은태자, 박승위·승경·승례는 물론 친인척인 흥화군, 경춘원군 등을 극형에 처한다.
어린 아들 태자 주에게까지 사약을 내리고 귀양가는 김긍률과 박영규에게 광종은 마지막 술잔을 하사한다.
마지막 술의 의미를 알아차린 둘은 황도를 향해 절하고 최후의 술잔을 받는다.
만취한 최지몽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진언하고 이에 분노한 광종은 최지몽마저 죽이려 한다.
○..맹가네 전성시대 (MBC 오후 7시55분)=정재의 프로포즈를 받은 은자가 거절을 하자 미용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란다.
은자는 정재에게 다른 건 다 참아도 정화가 자기와 가족을 무시하는 건 못 참겠다고 거절한 이유를 말한다.
방송국에서 정화를 만난 정재는 더 이상 은자와의 사이에 간섭하지 말라면서 곧 집으로 은자와 같이 인사하러 갈 거라고 말한다.
정화는 은자를 찾아가고 은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한편 규식을 만난 금자는 자기가 한 말에 대해 생각해봤냐고 묻지만 규식은 여전히 마음에 없는 것처럼 말하면서 상훈과 잘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다시 상훈과 만난 금자는 상훈이 싫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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