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인도가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주재 인도 대사관 소속 외교관 4명에게 "48시간 내에 떠날 것"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인도는 22일 뉴델리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 소속 외교관 4명을 기피 인물로 선언하고 추방했다.
파키스탄 외무부의 아지즈 아흐메드 칸 대변인은 인도 대사관 직원들을 추방 조치한 이유는 그들이 '외교관 신분과 양립할 수 없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은 통상 외교관들이 첩보활동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방된 외교관들은 영사관원과 2등 서기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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