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서 45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고급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호조로 4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2001년 30억달러에 비해 50%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원료나 부품, 반제품을 뺀 완제품 자가(현지생산) 매출은 2001년 12억달러에서 지난해 19억달러로 6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동남아 매출 목표를 40% 늘어난 63억달러로, 이 중 완제품 자가 매출은 30% 증가한 24억달러로 잡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14인치 모니터와 20인치 이하 컬러TV의 판매를 중단, 고급제품시장 쪽에 마케팅 포커스를 맞춘 삼성전자는 올해 인도에 냉장고 공장, 태국에 전자레인지 공장을 지어 현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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