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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6일 직장 회식 도중 홧김에 상사를 때려 숨지게 한 김모(27·구미시 비산동)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15일 밤 11시쯤 포항 해도1동 ㄷ노래궁에서 직장동료들과 자신의 포항 근무 환영회식을 하던 도중 사소한 다툼을 벌이던 전모(45)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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