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회장이 1월 하순이나 2월초 경영구상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매년 1월말-2월초께 미국을 방문, 미국 재계인사들과 만나 미국 경제상황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살핀 뒤 삼성 현지 법인장들을 격려해 왔으며 올해도 같은 목적의 미국출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회장의 이번 미국 출장 시기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선출 시기와 맞물려 있어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을 고사하기 위해 출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측은 그러나 "전경련 회장선출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연례적인 사업상의 출장"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