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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출신인 윤동재 시인('시안'편집장)이 '한국현대시와 한시의 상관성'이란 독특한 저서를 지식산업사에서 펴냈다.
이 책은 한국 현대시 연구에서 가장 미진한 분야로 남아있는 현대시와 한시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것이다.
영남학파의 후예로 정통 한문교육과 근대교육을 동시에 받은 오일도·조지훈·김종길의 현대시와 한시의 상관성 비교연구가 값지다.
윤 시인은 또 18년 전에 냈던 첫 동시집의 고침판인 '재운이'를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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