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내 버스요금이 10일 자정부터 최고 18.1%까지 올랐다.
10일부터 경산 시내버스 요금은 시계 내에서는 일반 버스의 경우 일반이 700원에서 800원(인상률 14.1%)으로, 중·고생은 500원에서 650원(인상률 18.1%), 초등학생은 350원에서 400원(〃14.2%)으로 인상됐다.
좌석버스는 현행보다 100원씩 오른 1천150원(일반), 1천원(중·고생), 600원(초등생)이다.
한편 대구 시내버스와 경합구간은 대구 시내버스 요금을 적용하고, 시 경계내 장거리 노선은 읍면 소재지까지는 일반버스 15.6%, 좌석버스 9.5%, 구간요금은 최고 16.6%인상됐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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