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진작가협회장 선거
제28대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시지회장 후보로 강위원(54·경일대 교수) 박희태(61·현 부지회장) 구본활(62·현 부지회장·이상 기호순)씨 등 3명이 나섰다.
임기 3년의 새지회장은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제42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직접 선거로 결정된다.
강위원씨는 대구 사진비엔날레 및 대구사진역사전 개최, 홈페이지 개설 등을, 박희태씨는 유급 사무국장제 폐지, 회원 부담 최소화, 투명한 공모전 심사 등을, 구본활씨는 지회발전 기금의 효율적 운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제사진교류전 정례화 등을 각각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회장 후보로는 강위원씨가 이병화 조송환씨를, 박희태씨가 최화식 임원수씨를, 구본활씨가 서정기 하전건씨를 각각 지명, 선거운동을 함께 벌이고 있다.
강씨는 학계·소장그룹 등에서, 박씨는 전임 집행부·원로층 등에서, 구씨는 현 집행부 비판그룹과 일부 동호회 등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수는 344명.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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