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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일(50) 신임 농업기반공사 청송지사장은 "신규 용수원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과학적인 물관리를 통해 대농민 서비스 제고, 화합적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73년 영덕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한 신 지사장은 영덕지사장을 비롯, 의성·경주지사 유지관리부장 등을 지냈다.
영덕 남정면이 고향으로 경주공고를 졸업했으며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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