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전화를 통해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텔레뱅킹 서비스를 지난 6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신협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1566-6000번으로 전화를 걸면 거래 신협의 예금 조회는 물론이고 신협간 혹은 타행간 예금 이체, 사고(통장·인감·카드분실)신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8일 금융결제원에 가입돼 있지 않은 일부 직장조합을 제외한 대구·경북지역내 신협 170여곳에서 현재 텔레뱅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협의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신협을 방문해 '전자금융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안카드를 교부받아야 한다.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오는 2월부터는 예금잔액 증명서 및 거래내역서에 대한 팩스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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