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에서 정국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력을 갖춘 몇 안되는 인사로 통하는 재선 의원.
다소 투박한 외모지만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겉은 장비(張飛)이나 속은 조조(曹操)'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후보 시절 대선기획단장을 맡으면서 당내 기반이 약했던 노 당선자의 당선을 위해 헌신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여야에 두루 지인이 많아 노 당선자가 이같은 점 등을 두루 고려해 새 정부의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 실장 내정자는 또 '직언'을 아끼지 않는 소신파적 면모도 갖추고 있어 평소 이로 인해 종종 손해를 본다는 평을 들어왔다.
△경기 의정부(58) △서울법대 △도서출판 숭문당 대표 △한국JC 중앙회 회장 △14, 16대의원 △국민회의 기획조정실장, 총재특보단장 △민주당 경기도지부장.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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