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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쯤 보일러 업체 직원 이모(35·대구 비산동)씨가 작업 대금으로 받은 돈 중 1만원권 위조 지폐 한 장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
그 전날 이 돈을 준 달성 다사읍 강모(62·여)씨는 대구시내 한 은행에서 인출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 위폐가 컴퓨터 스캐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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