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MBC 7일 오후 6시50분)='스키장에서 생긴 일 2' 편. 서로 좋아하면서도 늘 티격태격하는 민용과 다빈. 민용은 다빈을 챙겨주려 하지만 다빈이 자신의 정성을 무시했다는 오해로 다빈에게 퉁명스럽게 대한다.
다빈이는 어떻게든 민용의 오해를 풀어주려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자신도 민용에게 화가 난다.
한편 아이들 보다 늦게 출발하게 된 하하와 다나는 급히 스키장으로 가려고 준비한다.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하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출발이 지연된다.
결국 하하 때문에 다나도 스키장에 못 가게 될 상황에 이른다.
○..똑바로 살아라(TBC 7일 밤 9시20분)=정윤은 재환에게 좋아한다는 솔직한 심정을 메일로 보낸다.
하지만 갑자기 결심이 바뀐 정윤은 재환 몰래 메일을 지우기 위해서 안간힘을 쓴다.
영문도 모르는 재환은 정윤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정윤은 겨우 메일을 지우는데 성공한다.
정윤은 다시 재환에게 메일을 보내지만 또 마음이 바뀐다.
정윤은 보냈다가 지웠다가 반복한다.
심지어 정윤은 재환의 머리를 가격해서 기절까지 시키는데….
○..야인시대(TBC 7일 밤 9시55분)=경찰국장은 근로보국대 청년단 몇 명을 경찰에 임명해 달라는 두한의 요구를 놓고 고민하지만 이득을 위해서 수용한다.
미와 경부는 두한을 살려두지 않겠다며 분노한다.
두한은 경찰 내부의 인사 요건을 갖춘 이정재, 김기완, 이병돈을 추천한다.
종로경찰서에 끌려가 문달영 형사에게 심하게 고문을 받았던 신영균은 복수를 계획하며 형사에 임명된 이정재에게 문달영의 약점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문달영이 그 동안 각종 배급품들을 빼돌려 밀거래 등을 해왔다는 약점을 알아낸 이정재는 문달영의 집을 급습해 체포한다.
한편 두한의 할머니를 만나고 돌아온 이씨의 아버지는 이씨와 두한의 결혼을 추진한다.
○..아내(KBS2 7일 밤 9시55분)=새로 이사를 했지만 민주는 실종된 아버지를 포기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 민주에게 엄마 나영은 민주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재혼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전에는 거동도 못하고 말도 못하던 영태가 조금씩 정상인처럼 생활해나가는 것에 현자는 뛸 듯이 기뻐한다.
그러나 금촌댁은 호적도 없는 영태의 과거에 대해 의아해하며 내년이면 곧 유치원에 입학하게 될 은표를 위해서도 호적이 필요하다고 걱정한다.
호적 얘기가 나오자 현자는 불안해하면서 더욱 영태를 두둔한다.
현필은 성숙의 조언에 따라 나영에게 청혼할 반지를 산다.
○..미주 이민 100년(KBS1 7일 밤 10시)='갤릭호를 탄 사람들' 편.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아내와 두살난 딸을 데리고 하와이로 떠나는 이민배에 몸을 실었던 김치원씨 가족. 그들은 우리 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이었다.
정부에서 처음 이민이 허용된 1903년. 극심한 가뭄과 흉작이라는 위기 상황의 한국은 이민이라는 대안을 채택하게 된다.
삶의 모든 것을 싣고 하와이로 떠난 그들은 모두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곧 자신들만의 고유한 공동체를 형성해나간다.
초기 이민자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려본다.
이문열의 문학세계
○..Inside Culture 문화 문화인(EBS 7일 오후 8시20분)='변경에 서다-소설가 이문열' 편. 7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이문열씨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와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 대중적 호응과 사랑을 받는 국민작가로 불리게 됐다.
이문열의 문학세계는 종교와 예술관,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그 기법도 다채롭다.
지금까지 발표됐던 이문열의 소설은 발표 될 때마다 주목을 받아왔고 그 중 적지 않은 작품들이 권위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문열의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