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가 전국 여론조사에서 휴가때 국내 섬 가운데 가고 싶은 섬 1위로 뽑혔고 가고싶은 바다는 동해가 1위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4월부터 6월30일까지 국립해양조사원을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휴가때 가장가고 싶은 섬 1위에 울릉도가 선정됐다.
또 2위는 홍도.흑산도, 3위 백령도, 4위는 마라도였고 가장 가보고 싶은 바다는 동해, 서해, 남해 순이었다.
해양부는 이같은 여론조사 등을 바탕으로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자연경관과 특산물.어업체험 여건 등이 뛰어난 '아름다운 어촌100곳'을 선정, 이달 중순쯤 발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1천800여개 어촌 가운데 동해안 등 170여개 어촌마을이 '아름다운 어촌' 지정을 신청한 상태이며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
'아름다운 어촌' 마을 선정이 완료되면 해양부 홈페이지(www.mom af.go.kr)와 '아름다운 어촌 100선'이란 책자를 발간, 집중홍보할 계획이라고 해양부는 덧붙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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