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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권영갑(41) 영양 농업경영인회장은 "농산물시장의 개방물결 등 엄청난 변화에 우리 농업이 내몰리고 있지만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선진농법으로 파고를 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2대 영양군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영양축협 조합장을 맡아 청송축협과의 통합과정에서 지역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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