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입력 2003-01-04 12:29:47

*中企사장 야산서 목매

4일 0시30분쯤 왜관읍 금산리 왜관공단 뒤 야산에서 이모(27.대구시 남구 대명동)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새벽등산 하던 최모(4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3일 밤12시쯤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팔공산 자락 야산에서 중소기업 사장인 이모(52.대구시 서구 내당동)씨가 자신의 선산 인근에서 목매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돈 문제로 고민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전기합선 불 80대 질식사

4일 새벽 2시쯤 김천시 구성면 광명2리 송모(60)씨 집 아래채에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 잠자던 송씨의 모친 김모(89)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이날 불은 아래채 건물 3평 정도를 불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