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 가면 경품 응모권을 준다.
하지만 응모권에는 응모자의 인적사항을 너무 자세히 적도록 되어 있어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때가 많다.
요구하는 기재사항을 빼먹으면 경품 당첨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울며 겨자먹기로 적기는 하지만 여간 께름칙한 것이 아니다.
이름과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등은 필요하겠지만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토록 할 필요가 있을까.
경품을 나눠줄 때 응모권에 적은 기재사항과 일치하는 증명서를 철저히 확인한다면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재고를 촉구한다.
신은영(대구시 연호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