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 등 4곳 녹색마을 선정

입력 2003-01-03 1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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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올해 농촌관광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국 시도지사가 추천한 76개 마을 가운데 경북지역 4곳을 비롯한 전국 26군데의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2억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처음 경북 2개 마을을 포함한 전국 18개 마을을 처음으로 선정했던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원 개발에 의한 소득증대와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

지난달 선정된 경북지역의 새로운 녹색마을 4곳은 군위군 부계면 동산1리 황청리마을을 비롯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진불마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마을, 봉화군 명호면 풍호리 관북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들은 국비와 도비 각 1억원씩을 지원받아 공동주차장과 관광안내판, 산책로 등 기초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고객 서비스 등 전문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마을 전체가 과수원에 둘러싸인 황청리는 가을단풍과 맑은 물이 유명하고 진불마을은 장사해수욕장과 경보화석 박물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이 장점이며 회룡포마을은 4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명소. 관북마을은 청량산 인근 산록마을로 트래킹코스와 산나물, 생태 하천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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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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