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주최 '2003년 신년교례회'가 2일 오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 최원병 경북도의회 의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1천여명이 참석, 계미년 한 해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정재완 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은 동서고금을 통해 길상의 상징이며 평화와 희망의 상징으로 쓰였다"며 "할 일이 아무리 많고 어렵다고 해도 우리가 마음을 한데 모으면 결코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대구.경북의 도약을 다짐했다.
조 시장과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시도민이 한 마음으로 화합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대구와 경북의 저력을 보여주자"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얻고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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