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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7일 전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 9월부터 대구 신암동에서 다방을 운영하면서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이모(16) 최모(17) 강모(18)양 등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또 불법 보도방을 차려 이양 등을 유흥업소에도 알선, 소개비 등 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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