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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9전구 지원사령부(캠프헨리) 공보실은 지난 18일 오전 6시30분쯤 대구 신천 둔치에서 미 육군 여성 원사가 달리기 중 한국인에 의해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동료 1명과 달리다 마주친 한국인 6명 중 1명이 알 수 없는 물체를 휘둘러 왼팔에 7.6㎝ 크기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 이에 대해 경찰은 미군으로부터 수사의뢰가 없어 사건을 파악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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