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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식(43) 제8대 김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김천시 아포읍이 고향인 조 회장은 대구 영진고를 졸업했으며 상주대 축산과에 재학중이다. 아포읍 4-H회장 및 금릉군 4-H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아포읍 자율방범대장, 금오산 낙농축협 감사, 김천시 4-H본부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부인 이명희(43)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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