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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내년 1월9일부터 부산 김해 국제공항에서 중국 시안(西安)으로 가는 정기편을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안 노선에는 보잉738(161석) 항공기가 매주 2회(월.목) 취항하며 운항시간은 부산 출발 오전9시30분, 시안 출발 오후1시15분이다.
대한항공은 시안 취항으로 3천년 역사의 고도 시안은 물론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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