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오는 23일 윤덕병 (주)한국야쿠르트회장으로부터 충남대사랑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99년과 지난해에도 2억원씩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윤 회장이 충남대에 낸 발전기금은 모두 6억2천만원으로 늘었다.
조선조 대표적 유학자인 명재(明齎) 윤증(尹拯)의 후손으로 충남 논산 출신인 윤 회장의 이 같은 발전기금 기탁으로 충남대는 유학연구소 내에 명재연구실을 설치하고 '명재유고'(明齎遺稿)의 중간(重刊)과 '명재 윤 증의 생애와 사상' 출간 등 명재학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발전기금도 철학 및 인문학 분야 연구사업과 관련 학과 학술 진흥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