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준석(43)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대구 근무는 처음이지만 지방자치단체, 각 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피력했다.서울 출신인 홍 청장은 서울 배문고, 연세대와 미국 앨라배마대를 나왔으며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이지만 업무엔 치밀하다는 평.
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뒤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4급), 환경정책국 환경평가과장 및 폐기물정책과장,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3급),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국장급)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 김지영(43)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바둑.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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