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22일 보건복지부의 '2002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앞으로 6년간 총 1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과제선정에서 경북대는 특정센터연구지원사업에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과제가 선정됐다.
경북대가 제출한 과제는 의료공학융합기술사업 분야의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 연구센터'(센터장 조진호 교수)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분야의 '지능형 진료지원 및 정보공유시스템개발센터'(센터장 김일곤 교수)다.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 연구센터는 앞으로 6년간 8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감각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 귀와 인공 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김일곤 교수가 이끄는 지능형 진료지원 및 정보공유시스템개발센터는 6년 동안 6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HL7(Health Level:의료정보표준) 엔진, 지능형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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