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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9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자신이 일했던 업소에 침입해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스쿼시 강사 신모(23·구미시 상모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카드대금 등 1천만원 가량의 빚을 갚기 위해 지난 14일 새벽 3시쯤 한때 자신이 일했던 포항시 대도동 모스쿼시센터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과 라켓, 운동화 등 모두 3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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