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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승룡(39)씨는 대구 구상화단의 기대주다. 능숙한 테크닉과 맑은 색감, 간결한 구도…. 그는 22일까지 갤러리 쁘라도(인터불고호텔 053-602-7312)에서 아홉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기법 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는데 아직 맘에 차지 않습니다". 농촌풍경, 바닷가와 정물 등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자기 나름의 개성과 표현력으로 나타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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