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암유발 가능성

입력 2002-12-17 14:54:00

미국 정부가 호르몬 대체요법과 피임약에 쓰이는 합성 에스트로겐을 발암물질 명단에 새로 추가했다.

미 국립환경과학보건연구원 산하 국립독극물학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유방암과 자궁내막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스테로이드 에스트로겐과 피부암을 일으키는 태양 자외선 등 15종류의 새로운 물질이 포함된 총 228가지의 제10차 발암물질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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