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학의 인터넷 원서접수마지막날인 12일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사설 업체의 전산시스템에 또다시 장애가 생겨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 U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산장애가 발생, 이 업체에 원서접수 대행을 의뢰한 경북대를 비롯,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전국 114개 대학의 지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3개 업체 중 전날 사고를 일으킨 한 업체가 각 대학의 요청에 따라 이날 서울시립대, 덕성여대, 상명대, 한국외대 등 전국 40개 대학의 접수대행을 조기 마감하면서 일어났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U사로 몰리며 병목현상으로 서버가 다운돼 인터넷 화면 창이 열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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