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학의 인터넷 원서접수마지막날인 12일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사설 업체의 전산시스템에 또다시 장애가 생겨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 U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산장애가 발생, 이 업체에 원서접수 대행을 의뢰한 경북대를 비롯,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전국 114개 대학의 지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3개 업체 중 전날 사고를 일으킨 한 업체가 각 대학의 요청에 따라 이날 서울시립대, 덕성여대, 상명대, 한국외대 등 전국 40개 대학의 접수대행을 조기 마감하면서 일어났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U사로 몰리며 병목현상으로 서버가 다운돼 인터넷 화면 창이 열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