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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67) 경북매일신문 사장과 김춘희(46) 새싹유치원 원장이 10일 올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시 시민상 심의위는 "포항시 민방위 강사인 박 사장은 통일안보교육 2천여회 실시와 범죄청소년 선도 등의 공적으로, 김 원장은 우정노인 학교를 개교하는 한편 장애아 무료상담실 운영 등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1일 종무식 때 열린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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