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MC 설수현(26)이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토털 패션업체 한독어패럴 이창훈(31)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언니 설수진과 자매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설수현은 99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된 후 MBC 드라마 '내 마음의 보석상자'에 출연했고 현재는 KBS 제2라디오 '이무송 설수현의 즐거운 세상'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훈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마친 뒤 부친으로부터 경영권을 이어받아 한독어패럴의 대표로 취임했다.
가족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온 두 사람은 결혼 후 서울 서초동 이 대표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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