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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50분쯤 대구 상인동 ㅂ건강원에서 배 즙 가공작업 중이던 압력솥이 폭발, 지나가던 중학생 장모(15)군 등 2명이 머리·얼굴에 유리 파편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압력솥에 이상이 있었거나 업주의 조작 잘못으로 폭발했을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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