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4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 주먹을 휘두른 최명도(인천SK)에게 3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또 KBL은 고의적 파울로 최명도의 폭력을 유발한 김승현(대구 동양)에게도 1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당시 경기 운영을 맡았던 심판들에 대해서도 심판위원회를 개최,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최명도는 지난 3일 부천에서 경기 도중 김승현의 얼굴을 때려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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