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단 유엔본부앞 시위

입력 2002-12-04 14:33:00

미군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범대위) 방미투쟁단(단장 한상렬 범대위 상임대표)은 오는 7일 백악관 앞에서 미군 무죄평결 무효화와 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4일 워싱턴에 도착한 투쟁단은 5일 백악관 앞 거리에서 여중생 사망사건 사진전을 가진 뒤 오후에는 민주당의 조셉 바이든 상원 외교위원장과 면담한다.지난 2일 뉴욕에 도착한 투쟁단은 3일 유엔본부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에게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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