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1일 군수 면담을 요구하다 당직 공무원들과 실랑이 끝에 숙직실 유리창을 깬 혐의로 봉화농민회 간부 신모(36)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달 13일 새벽 술을 마시고 봉화군청 정문에서 지난 9월 태풍 '루사'때 군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동천시를 방문한 문제와 법전~눌산간 수해복구 공사시 통행을 방해한 문제를 따지기 위해 군수 면담을 요구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숙직실 유리창 2장(시가 11만원 상당)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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