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소년체전 및 제84회 전국체전 대비 평가전에서 대구공고가 경북고를 누르고 검도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경북고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장만억(이곡중)은 표창우(대곡중)을 꺾고 중등부 개인전 1위에 올랐다.
두류테니스장 등에서 열린 테니스 평가전에선 영남중이 경상중을 3대2로 누르고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남송초교와 인지초교는 각각 경운초교와 달서초교를 3대0, 3대1로 물리치고 남.여 초등부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전에선 대구일중의 박진숙이 월배중의 곽보라를 세트스코어 2대1로 이겨 우승했으며 송민석(동천초교)과 김소라(인지초교)는 각각 송상훈(남산초교)과 이주연(진천초교)을 게임스코어 9대7, 8대0으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야구 고등부 평가전에서 대구고는 대구상업정보고를 8대1, 7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1승을 기록했으며 경운중은 대구중을 4대1로 눌러 경상중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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