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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행정자치부로부터 중징계 처분 요구를 받은 전국공무원 노조 부산지역 본부장한석우(45·부산시 농업행정과·행정7급)씨와 조직국장 황기주(42·동구청 기능9등급)씨 등 2명에 대해 해임조치 결정을 내렸다. 또 부산지역 본부 조직부장인 이광열(45·부산시 환경정책과·행정7급)씨에 대해서는 경징계인 견책 처분 결정을 내렸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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