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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쯤 대구 대명1동 ㅍ목욕탕에서 최모(43)씨가 숨졌다.종업원 및 욕객들은 최씨가 목욕탕 샤워기 앞에 앉은 채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아 흔들어 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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