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화군에서 최초 발생한 돼지콜레라가 인천 서구와 김포에 이어 26일 또다시 강화지역으로 번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인천시는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최모씨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가 의사돼지콜레라 증상을 보여, 혈청검사 결과 26일 진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市)는 이에 따라 최씨 농장의 돼지 1천2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하는 한편, 최씨 농장 주변 위험지역(3㎞이내)내 양돈농가 16곳(2천540마리)에 대해 역학조사를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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